영화 <극비수사> 스틸컷
14일 KBS2TV에서 오전 11시 20분부터 방송이 시작된 <극비수사>는 실화 부산 유괴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1978년 유괴된 아이를 구하기 위해 과학과 증거를 따라 수사를 진행했던 형사(김윤석)과 점쟁이 도사(유해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부산유괴사건은 1978년 당시 돈이 많은 부모에게서 돈을 얻기 위해 딸을 납치한 사건이며, 한 번 납치한 뒤 돌려준 후 7개월 뒤 다시 납치해 흉악한 범죄 중 하나로 알려졌다.
영화 <극비수사>는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윤석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았다. 상영 당시 280만 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전유나 기자 jyn03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