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낙농축제 홀스타인 품평회
[이천=일요신문]유인선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역 젖소 농가들의 최대 낙농축제 ‘제7회 이천시 홀스타인 EXPO’를 오는 28일 설봉공원 동문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도심 속의 낙농산업’ 이라는 주제를 갖고 유제품 소비 촉진과 축산농가의 우수 젖소 개량 확대를 위해 열린다.
출전은 지역별 검정회를 통해 뽑은 50농가 110여두의 젖소가 참여, 총 14부문으로 최우수 및 챔피언을 선발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 젖소 선발뿐 아니라,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축산단체의 후원으로 착유체험, 그림그리기, 낙농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EXPO는 우수 젖소를 선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과학적인 선진 낙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도 된다”면서 “좋은 낙농환경에서 품질 좋은 젖소들이 사육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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