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국퇴직금융인동우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사단법인 전국퇴직금융인동우회(회장 정한기) 산하 여성금우회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정용 대표, 홍석표 대표 등 본부임원과 여성금우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금우회 오순명 회장은 이날 “금융 노하우와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공동체의 일원으로 활동해 주길 부탁한다”며 “임원들은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제가 오늘 운동화를 신고 온 것은 발로 열심히 뛰어 여성금우회가 여성퇴직 전문가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전국퇴직금융인동우회 정한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금우회가 경력단절 퇴직여성 금융인들을 위한 쉼터가 되고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오는 10월 광주·전남금우회 창립을 비롯해 부산금우회, 경남금우회 창립 등 금년 말까지 전국 조직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금우회 오순명 회장은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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