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음악인들이 그간 고민해 왔던 문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
- 타 자치구 사례를 통한 우리 구 음악사업 점검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 음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민을 공유하고 금천구 음악의 미래를 위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1일(수) 오후 4시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2016 금천음악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금천구 음악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그간의 고민들을 함께 공론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여명의 발표자와 토론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천구 음악발전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포럼 주제는 ‘음악도시 발전 방안’, ‘장르별 음악 발전방안’, ‘사회문화예술로서의 생활음악’, ‘금천하모니 벚꽃축제 발전방안’이다. 각 주제별로 질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황진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감독, 유태왕 금천구립합창단 지휘자, 김지윤 단국대학교 강사, 최솔 2016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 신지훈 금천교향악단 단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서두원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의 ‘광명 음악도시를 위한 생활음악악기 활성화 사례’ 발표를 통해 금천구 음악사업의 현주소를 평가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금천구 음악인들이 한데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여 음악도시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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