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총 사업비 319억원을 투입한 행복도시 고운동 복합주민공동시설(북측)이 연면적 11793㎡(부지면적 8057㎡)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0월 말 준공된다.
이 시설은 신재생에너지 반영과 빗물 재활용 시설 도입 등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돼 고운동 주민들에게 행정·문화·복지·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운동 지역은 도담동 등 타 지역에 비해 주민수 및 주택수가 약 1.4배 많고 면적도 약 2.2배 넓기 때문에 ‘복합주민공동시설’이 남측과 북측에 2개소가 건립될 예정이며, 남측에 건립되는 또 다른 복합주민공동시설은 2018년 3월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행복도시에는 2030년까지 복합주민공동시설 총 22개소를 건립할 계획으로, 현재 5개소는 준공·운영 중, 6개소는 공사 중, 1개소는 설계 중이며, 나머지 10개소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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