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 직원, 재난관련 민간단체 자율방재단, 우리동네 안전감시단 등 300여 명 참석
- 재난안전 활동 매뉴얼, 행동요령 등 사례중심의 내용으로 진행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일 화요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재난대응을 위한 주민단체와 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재난관련 민간단체 및 공무원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봉구 관내 14개 동의 재난관련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 우리동네 안전감시단 회원과 도봉구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ㆍ방재연구원 재난안전위기관리본부 이호동 본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 재난안전 활동 매뉴얼 ▲ 행동요령 ▲ 재난관리 역량 강화 ▲ 풍수해 및 폭염대비 활동사항 등 재난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공무원의 최우선적인 책무이다. 관이 주도하여 재난관리ㆍ예방을 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이제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재난에 공동 대처해야 하는 시대가 온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큰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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