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천센터와 인천중독연구회(인천참사랑병원 이계성연구원장)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인천YWCA회관에서 행위중독의 이해를 주제로 심포지엄(학술대회)을 개최한다.
2016년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이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천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중독연구회(사무국 인천참사랑병원)가 후원하는 이번 ‘도박문제 인식주간 심포지엄’은 도박문제를 포함한 행위중독을 이해함으로써 중독문제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위중독에 포함되는 성중독, 스마트폰중독, 도박중독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 인식, 지역사회 도박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폐해 홍보, 의료를 행하는 치료진 및 제도와 정책을 다루는 공무원, 정신 건강 상담전문가, 일반시민, 회복자가 함께 참여한다. 또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공유의 장으로 진행되고 연자로 초빙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인천중독연구회 이계성 회장(인천참사랑병원 연구원장)은 “인천지역 도박중독 유병율이 6.2%로 타지역 5.4%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전문가와 시민들이 같이 고민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사회에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을 포함한 행위중독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같이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덧붙였다.
한편 참석자들에게는 정신보건간호사 자격유지 3시간, 정신보건간호사 수련생 학술활동 4시간 인정,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및 수련생 평점 2점이 부여된다. 참가신청은 인천중독연구회사무국 인천참사랑병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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