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달인’ 캡쳐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65년 전통을 자랑하는 간짜장 달인이 소개됐다.
이곳 간짜장은 달걀프라이를 올린 것이 특징이었다.
단골손님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깊은 맛이 난다”며 간짜장을 칭찬했다.
그런데 간짜장에 들어가는 재료는 양파와 고기 뿐이었다.
78살의 주방장은 “다른 곳은 고기를 과일로 연육작용을 하지만 우리는 얼음으로 한다”고 말했다.
후라이팬에 얼음을 넣고 고기를 삶아냈는데 완성된 돼지고기는 겉만 익고 속은 육즙을 가득 품고 있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기와 양파에 간장을 넣고 불맛을 낸 뒤 달걀 프라이로 맛의 정점을 찍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