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공원 조감도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청라호수공원이 레저․문화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조성된 데다 음악분수와 수상레저시설 개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이 △4.3km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환상의 숲 놀이터 등 레저문화공간 △다양한 도시의 문화를 누리는 예술문화공간 △한국의 자연과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공간 △생물과 공존하며 건강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 등 4개의 테마공간으로 조성된 자연친화적이고 다양한 힐링공간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있다고 27일 밝혔다.
호수공원내에 조성된 음악분수는 길이 120m, 폭 25m 국내 최대 규모로 다양한 분수쇼를 연출하고 있고 올해는 7곡의 최신곡을 추가, 요일별로 중복 없이 공연 중에 있으며 매년 연출곡을 추가해 다양한 분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민들의 레저활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청라호수공원과 문화공원에 지난 7월 수상레저 운영자를 선정한데 이어 호수공원에서 수상택시, 카누, 카약, 곤돌라 등 다양한 수상레저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9월 1일부터 수상레저시설을 개장, 운영중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청라호수공원에 야외음악당의 공연행사 등이 펼쳐지게 되면 준공될 450m 높이의 시티타워와 함께 청라국제도시의 관광․레저․쇼핑이 한자리에서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명실공히 대표적인 레저 문화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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