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청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큰장네거리 특설무대 등 서문시장 일대에서 ‘2016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의 넘치는 활력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문시장 상가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옛 상인들의 모습을 재현한 보부상 가두 퍼레이드 행진을 시작으로 퓨전국악한마당, 상인가요제와 김혜연, 진성, 한서경, 박구윤, 기웅아재와 단비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7일에는 오페라 한마당, K-POP 커버댄스와 크라잉넛, 헬로비너스가 출연하는 ‘K-POP 글로벌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성인가요열전, 서문시장 글로벌 패션쇼와 이용식의 사회로 김용임, 배일호, 김다나, 선경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서문가요제’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중 특설무대에서는 글로벌 닭싸움대회, 국제레슬링대회와 더불어 보부상 체험, 투호 및 윷놀이 등 전통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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