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2009년부터 생활예술분야 직무과정을 분석해 현장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공 과정이 철저히 분석된 현장 기반 실무 과정으로 구성돼 교육이 실제 업무와 유사하게 진행되며 교수진도 해당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더불어 국내 최대 300여개 공공기관과 산업체로 이뤄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생활예술학과 특성화 육성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전공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는 “재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해 재학생 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3점을 기록, 전국 평균 3.51점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캠퍼스는 학생들이 낮에는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비정규과정 학습을, 야간에는 자격증 준비, 특강과 동아리 활동 및 자율학습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해 7월에는 최신 기자재 실습 시설을 완비한 최첨단 캠퍼스를 신축, 교사 이전했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정지수 학장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역량 강화는 필수다. 이를 기본으로 각 전공에 최고의 교육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현장위주 실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생활예술분야 명품학과=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라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기관 확대, 학과에 대한 재정 지원,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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