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가족’ 캡쳐
29일 방송된 KBS1 ‘별난 가족’ 108회에서 김경숙은 길은혜(강삼월)의 거짓말에 애가 탔다.
길은혜는 “부모님이 정해주는 사람 만나봐야겠다”며 김경숙의 눈치를 살폈다.
김경숙은 “어떻게든 내가 정리해볼테니 기다려달라”면서 이시아를 불렀다.
이시아에게 돈을 주며 김경숙은 “동탁이랑 헤어지라”고 했다.
하지만 이시아는 “아니요, 너무 적습니다. 설 본부장님을 좋아하는 마음 돈으로 환산해본 적 없어서요. 저 이돈 받지 않을거고 받을 이유도 없습니다”며 사무실을 나왔다.
눈물을 흘리는 이시아를 본 신지훈(설동탁)은 김경숙을 찾아가 소리를 지르며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해도 후회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문을 박차고 나온 신지훈은 이시아를 끌고 나와 “아무래도 안되겠다. 너 나랑 어디 가자”고 밖으로 갔다.
그 모습을 본 길은혜는 “어딜가는거냐”며 불안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