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를 차지한 김빛나 선수. 사진제공= 인천 동구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 여자태권도부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 주최, 3군사령부와 강원도태권도협회 주관으로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총 2,3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28일 여자 –46kg급에서 김윤옥 선수의 2위 달성을 시작으로 29일 여자 –53kg급 김유진 선수와 –62kg급 김휘랑 선수가 연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여자 +73kg급 김빛나 선수가 수성구청 이미성 선수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해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규 동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이번 대회 준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가오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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