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캐리어를끄는여자’ 캡쳐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3회에서 진경은 남편이 모텔에 갔단든 연락을 받았다.
진경은 “우리 그이가 확실해요? 어디로가? 모텔? 구지현을 두고 바람을 피워?”라며 치를 떨었다.
그때 전혜빈(박혜주)이 결재서류를 들고 찾아왔다.
진경은 서류를 하나씩 체크하며 “보스턴에선 공부는 안 하고 영어만 배웠나? 아님 연애만 했나?”고 괜히 화풀이 했다.
그럼에도 전혜빈은 “성가시겠지만 하나하나 가르쳐주십시오. 이혼에 관해선 선배님이 최고라고 들었습니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최지우(차금주)는 주진모(함복거)의 제안을 거절했다.
최지우는 “그만한 댓가가 있을 것 같다”며 거절했고 주진모는 “삼고초려는 기대하지 말라. 거절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서”라며 아쉬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