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당신은 선물’ 캡쳐
5일 방송된 SBS ‘당신은 선물’ 77회에서 김청은 허이재(공현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최명길 앞에 나타났다.
김청은 허이재를 먼저 보내고 최명길에게 “안주인 자리를 차지할 생각이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명길은 “뺏을 작정이었으면 마 대표를 해임시켰겠죠. 어디까지나 주주 제안이었고 자처한 일이에요. 대표가 갖가지 스캔들로 얼룩졌는데 주주들이 가만히 있을리 없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청은 “순진한 도진이, 회장님 구슬려서 회사 차지할 모양인데 내가 가만 있을 것 같아”라고 따졌다.
이에 최명길은 “밀려날 생각 없어요. 다만 성진이 내가 잘 가르쳐서 새사람 만들어보려구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그런데 송재희(마성진)와 김청은 최명길을 쫓아낼 궁리를 할 뿐이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