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3)은 10월 5일(화) 서울시 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 홍보전시관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하철 역사내 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상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전시관을 설치.운영하여 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호 의원을 비롯해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이수만 회장과 회원들, 서울메트로 및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하여 소상공인들의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소기업소상공인 연합회는 소상공인회 자체 사업, 소상공인회 협업 및 특화사업 지원과 소상공인 경영 애로 정책을 건의하면서 소상공인간 자유로운 경영활동을 촉진하고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김인호 의원은 “소기업소상공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판로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 왕래가 많은 지하철역사에 소상공인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홍보전시관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소상공인 제품을 일반 소비자 및 공공기관 등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 지원사업 내용으로는 강북구의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수유역과 동대문구의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1호선 제기역 등 4곳에 시범적으로 홍보전시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소상공인 제품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홍보전시관 운영을 통해 개별 소상공인 유대강화 및 교류활성화, 홍보전시관을 통한 지역주민들에 대한 소상공인 제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 및 구매 증진이 기대된다.
한편 김인호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발전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홍보전시관이 설치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등은 적극적으로 계획을 검토하고 원활한 업무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을 서울시와 머리를 맞대어 마련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 촉진과 성장기반 조성을 통해 균형 있는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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