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이화의료원장(사진 가운데)과 박은애 기획조정실장(사진 왼쪽)이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원들에게 커피와 아이스티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개원 2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바자회, 사진전, 탁구대회, 합창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직원간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6일 열린 기념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양명수 이화여대 교목실장, 김경효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명수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된 기념식은 이대목동병원 성가대의 특별 찬양과 유경하 병원장의 기념사, 김승철 의료원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또한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 포상도 있었다.
이날 오후에는 탁구대회와 저녁 부페식사 제공, 콘서트 및 합창대회가 이어졌다. 콘서트 및 합창대회에서는 1부 임꺽정 정흥채의 ‘들꽃들과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와 2부 부서 대항 합창대회가 개최됐으며 행운권 추첨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이화가족 행복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병원장이 직접 물품 판매에 나섰다. 5일에는 ‘한마음 한사랑 이화가족 사진전 및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도 경영진이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와 아이스티 등을 만들어 제공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이대목동병원 23주년(보구여관 129주년)을 기념해 경영진을 비롯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개원 23주년 및 보구여관 129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한마음 한사랑 대축제는 직원간 소통과 친목을 높여준 시간”이라면서 “23주년을 계기로 형성된 직원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달해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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