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캡쳐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16회에서 성지루와 문희경은 커플티를 맞춰 입고 데이트에 나섰다.
성지루는 커플티를 부끄러워하는 문희경에 “커플링도 맞출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희경은 “일이 힘들다”며 “고 팀장 같은 사람이 불이익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라고 하소연했다.
성지루는 “일 그만두고 여행이나 가자”고 했는데 문희경은 “포부가 있는 여자”라며 거절했다.
또한 문희경이 사람들 앞에서 손을 빼버리자 성지루는 삐지기까지했다.
하지만 문희경의 팔짱에 결국 성지루는 무너졌다.
한편 김희애(강민주)와 지진희(고상식)는 함께 라면을 먹으려다 이수민(고예지)가 갑자기 방문해 크게 놀랐다.
지진희는 숨어버렸는데 이수민은 “같이 살고 싶은데 저 때문에 고민할까봐 미리 말씀드리는 거예요”라고 속 깊은 이야기를 해 감동을 안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