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 물사랑나눔단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K-water(사장 이학수)가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 양산 등 재난지역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섰다.
K-water는 10일 현재 비상식수 공급을 위해 1일 16,000병의 병입 수돗물(400㎖)과 양수기 30대 수중펌프 등을 피해지역에 지원하고, 복구 작업 참여를 위한 K-water 물사랑나눔단 봉사단원 200여명을 울산, 양산 등 피해지역으로 파견했다.
또 K-water 본사와 창원 경남부산지역본부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피해현황 파악과 물품 지원 수요조사, 물품 지원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갑작스런 태풍과 집중호우로 커다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과 긴밀히 협력하여 긴급 지원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