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9월 리얼미터의 전국 광역시도 주민생활만족도에서 광주광역시가 68.2%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64.9%)가 2위, 강원도(64.5%)가 3위로 톱3에 올랐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56.9%)로 조사됐고 이어 인천과 전북이 각각 57.9%, 58.2%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을 살펴보면 서울이 58.5%의 주민생활만족도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천(57.9%), 경기(56.9%) 순이었다.
광역시와 도를 비교하면 9개 도의 주민생활만족도는 61.1%, 특별시 포함 8개 광역시는 60.7%로 0.4%p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고 수도권과 울산, 충남, 대전, 부산, 경남,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에서 6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6년 9월 전국 시도의 평균 주민생활만족도는 8월 대비 0.4%p 오른 60.9%, 불만족도는 0.1%p 소폭 내린 30.7%로 집계됐다.
ilyos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