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질투의 화신’ 캡쳐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6회에서 고경표는 공효진에게 “결혼까지 생각하는 여자”라고 알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공효진은 갑자기 심장이 뛰어 어쩔 줄 몰라했다.
결국 공효진은 집으로 돌아왔고 그때의 말을 떠올리며 행복해했다.
그런데 조정석(이화신)이 행복한 상상을 깼다.
양다리를 권하는 조정석에게 공효진은 “한달씩 번갈아 가면서 만날까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조정석이 유치한 이유를 대면서 거절을 했고 공효진은 “그럼 아침저녁으로 만날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조정석은 “밤은 날 만나야 한다”며 억지를 부렸고 끝네 공효진은 “짝사랑할땐 눈 한 번 따뜻하게 안 바라봐주더니 왜 이제 와서 그래서 머리 속이 터지게 만드냐”고 하소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