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말까지 3개 공원, 13개소 CCTV에 시범 설치 운영
- 클래식음악, 재난안전 및 범죄예방 계도방송 등을 순차적으로 송출
- 의견수렴 및 운영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공원 내 모든 CCTV에 확대 방침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공원 내 CCTV의 비상벨방송시스템을 활용한 ‘노래하는 CCTV’를 설치하고 10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나섰다.
▲ 도봉구, 노래하는 CCTV 시범 설치운영
시범 운영 장소는 사슴어린이공원 1개소, 초안산근린공원 7개소, 발바닥공원 5개소 등 총 13개소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노래하는 CCTV’는 관내 운영 중인 CCTV의 활용도를 높이고, 구민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비상벨방송시스템을 활용해 클래식음악, 재난안전 및 범죄예방 계도방송 등을 순차적으로 송출하는 서비스이다.
도봉구는 구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에 노래하는 CCTV 서비스를 통해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의견수렴과 운영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관내 모든 공원 내 CCTV 89개소에 대해 노래하는 CCTV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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