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샘병원
[안양=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지샘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공인하는 제도이다.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지샘병원은 2016년 9월 2일부터 2020년 9월 1일까지 4년간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샘병원은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13개 부문, 537개 조사항목에 대해 철저한 현장조사 및 서류심사를 받았다. 이후 인증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그동안 지샘병원은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위해 인증 전담 TFT를 구성하고 병원규정과 업무 지침 개정, 시스템 및 시설과 서비스 환경 개선 등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지샘병원 박종혁 병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인증 획득은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해온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샘병원은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계기로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지역주민과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지샘병원은 지난 2013년 6월 개원해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뿐만 아니라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유방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1등급으로 평가를 받는 등 체계적인 암 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지샘병원은 지난 12일 샘병원 황영희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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