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자춘, 우순환, 염성도씨 우수장 수장
【충북·세종=일요신문】충북 보은군 대추왕에 선발된 보은읍 신동우씨 부부<사진=보은군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보은 대추왕’으로 보은읍 어암리 신동우(48) 씨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대추농가 24농가가 1년간 정성들여 수확한 생대추를 출품하여 품질을 겨뤘다.
출품된 생대추는 크기, 무게, 당도, 색택, 인증여부 등 엄밀한 심사를 거쳐 대추왕 1농가, 우수상 3농가, 장려상 5농가를 선정했다.
대추왕 상을 받은 신동우 씨가 출품한 대추는 42mm 이상의 크기와 28 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 색택 및 균일도 GAP인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보은 최고의 대추로 인정 받았다.
그 밖에 안자춘(장안면 구인리, 70세)씨 우순환(마로면 수문리, 63세) 씨, 염성도(내북면 법주리, 58세) 씨가 우수상, 윤태동(보은읍 삼산리, 49세) 씨, 김창임(내북면 봉황리, 64세) 씨, 서주석(회인면 애곡리, 51세) 씨, 안철순(보은읍 강산리, 56세) 씨, 김수향(산외면 산대리, 51세) 씨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14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에서 할 예정이며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대추들은 24일까지 보은대추축제 축제장 전시부스에서 관람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추축제 기간 중 입상 대추를 특별 전시하여 대내외에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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