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선아트, 페이스 스티커, 솜사탕 만들기, 가야금 및 댄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로
아이와 학부모, 이웃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양재2동은 15일(토) 오전 9시 30부터 오후 1시까지 양재근린공원에서 지역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여하는 ‘2016 양재2동 상상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양재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지는 상상그리기 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양재2동 대표 축제로 주제 2가지(아빠 엄마랑 신나는 축제, 행복한 우리 마을)중 한 가지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준비한 그림도구를 이용하여 그림 실력을 뽐내면 된다.
미래의 꿈과 희망인 관내 어린이들이 예술적 재능을 맘껏 뽐내고 야외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을 도모하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톡톡 튀는 감성과 창의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기 대회에 앞서 매헌초등학교 가야금팀과 언남문화센터의 태권도 시범단팀의 식전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솜사탕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 스티커 등 신나는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아이와 학부모, 이웃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사랑상, 행복상, 나눔상, 희망상의 4개 부문별로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김화영 양재2동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 부모,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양재2동 대표축제인만큼 가을 소풍 가듯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참가하여 흰 도화지에 꿈과 상상력을 맘껏 뽐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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