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후 2시 오창호수공원, 완주자 1500명에게는 기념품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 청주시가 주최하는 제4차 함께 걷기대회 포스터.<사진=청주시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범시민 걷기운동 ‘제4차 2016 함께 걷는 청주’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과학단지 내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네 번째로 청주시보건소와 청주시의약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걷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오창 호수공원 광장에서 집결해 준비운동으로 대회를 시작한다. 걷기코스는 오창호수공원광장 → 오창 호수공원 산책로 → 양청공원 → 충혼탑 → 오창호수공원 광장 약 4㎞다.
걷기 완주자 1,50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미취학 어린이 동반 시 칫솔세트가 추가 증정된다. 또, 완주자를 대상으로 지역명품 쌀 등 경품권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혈압·혈당 측정, 1대1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사업 홍보 등 건강정보관도 운영된다. 김미환 청원보건소장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단풍으로 붉게 물든 오창 호수공원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가 걷기문화 확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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