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 등 600만원 투입
협의체는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민·관위원 14명에게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긴급구호비로 320만원을 책정했으며 소액의료비·사전검사비 등 의료지원과 교복비 등 교육지원, 긴급생계비 지원 및 단전·단수·도시가스·4대 보험료 체납요금 등 1인 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을 위해 280만원을 책정했다.
총 사업비는 600만원이다.
황인권 위원장은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됐다”며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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