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10월 18일(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58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하여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서울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시의회의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권익보호 및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협의·토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105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및 각 지역구 시의원,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근표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모의의회 진행을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조례안·결의안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실제 지방의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민주주의 현장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박호근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교과서, TV로만 보고 듣던 지방의회 활동 내용을 실제로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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