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찬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기자= 대찬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는 지난 7일 제3회 재활 프로그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도수치료사 등 스포츠메디컬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2015년 대찬병원 개원 이후 3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열린 컨퍼런스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재활 파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목․허리디스크, 무릎․어깨 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치료 시 환자에 대한 올바른 접근과 치료방법이 소개됐다. 특히 근육의 불균형에 의한 목 통증 재활에 대한 이해와 운동법을 중점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자체 개발해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술 후 재활치료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대찬병원 한상호 원장은 “재활프로그램 컨퍼런스의 목적은 대외적으로 인천 최고의 척추, 관절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라며 “대내적으로는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로서의 역량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관련 외부인사를 초빙해 더욱 뜻 깊은 컨퍼런스로 규모와 의미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존 재활운동법에 안주하지 않고 각고의 노력을 통해 1:1 맞춤형 환자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에 매진해 온 스포츠메디컬센터의 도수치료사, 운동치료사, 물리치료사들” 이라며 “컨퍼런스의 모든 성과는 이들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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