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가족’ 캡쳐
21일 방송된 KBS1 ‘별난 가족’ 124회에서 이장은 전미선을 찾아와 “내가 너무 성급했었다”며 선우재덕을 언급했다.
선우재덕이 오늘 밤 떠난다는 소식을 들은 전미선은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그 시각 선우재덕은 모든 짐정리를 끝내고 집을 나섰다.
그때 전미선이 달려와 선우재덕을 막아섰다.
전미선은 “왜 가시는 건데요”라고 물었고 선우재덕은 “저 때문에 선생님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게 싫었어요. 저 떠나면 잠잠해질 것입니다. 미안해요 그동안 마음고생만 했네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결국 전미선은 “가지마세요, 저 때문에 아저씨가 왜 떠나야해요. 전 상관없으니까 그냥 계세요. 전 무슨 욕을 들어도 괜찮으니 가지마세요. 아저씨 못 보고 사니 차라리 욕을 듣고 사는게 낫겠어요. 저도 아저씨 좋아한단 말이에요”라고 붙잡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