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불어라 미풍아’ 캡쳐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17회에서 한주완은 임수향이 아프다는 소식에 죽을 사서 바로 달려왔다.
임수향은 죽을 준비해주는 한주완을 안아주며 “고마워요 희동씨”라고 말했다.
그때 한주완에게 전화가 왔고 임수향은 “걱정말고 다녀오라”며 보내줬다.
또한 떠나는 한주완의 뺨에 뽀뽀까지 했다.
아무 것도 모르는 한주완은 임수향 집에서 나오는 길 미행을 나온 반효정(천귀옥), 이휘향(마청자)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반효정, 이휘향임을 확인한 임수향은 스피커폰으로 한주완에게 전화를 건 채 연락을 받았다.
이를 모르는 이휘향은 곧바로 임수향의 머리채를 잡고 욕설을 쏟아냈다.
한주완은 전화 속으로 임수향의 비명 소리를 듣고 곧바로 택시를 돌렸다.
임수향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스스로 얼굴에 상처를 내는 악독함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