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의 누적발급 수가 100만 매를 돌파했다.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는 잔액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후불 하이패스카드와 달리 연회비가 없다.
하이플러스카드㈜(대표이사 옥선표)는 지난 7월 선불 하이패스카드 누적발급 800만 매를 달성한 데 이어 최근 자동충전카드 누적발급 매수가 100만 매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는 톨게이트를 지날 때 카드 잔액을 스스로 체크해 잔액이 부족할 경우, 고객이 미리 설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특히 최근에는 GS25, 위드미,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해 올 한해 발급매수가 30만 매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충전카드 이용고객의 경우 스피드메이트 방문 시 엔진오일 2만원 할인, 부동액 교환, 브레이크패드 교환 등 일부 소모품 교환 시 20%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이플러스카드는 자동충전카드 100만매 돌파를 기념해 단말기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하이플러스카드 홈페이지에서 1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신규 발급 고객들은 1만원이 할인된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하이플러스카드㈜ 옥선표 대표이사는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100만 돌파 기념행사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며 “이후에도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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