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관절센터 정진원 병원장
바로병원 관절센터 정진원 병원장.
우리나라 60세이상 고령 인구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관절염이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다리가 아파 오래 서 있지를 못하고 O자형으로 크게 휘어 보행에도 어려움이 있다. 관절염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통해 퇴행성관절염 말기에 시행하는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추는 관절내시경을 시술한다. 그렇지만 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에게는 줄기세포나 관절내시경 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 오히려 줄기세포 재생술의 비용과 시간, 연골재생 정도를 보면 고령의 환자들에게 줄기세포 재생술은 오히려 독이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중요성은 첫째, 의료진의 숙련도이다. 척추관절병원의 개원시장은 포화상태이다. 노인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라면 척추관절 병원 간판을 한 두 개 쯤은 봤을 것이다. 그 많은 병원에서 고려되어야 할 부분은 환자마다 관절모양과 연골의 크기가 재각각이므로 의료진의 숙련도를 통한 정확한 관절면의 절단과 세라믹 인공관절 크기의 선택이 중요하다. 본원은 복지부 관절전문병원으로 관절환자의 분포도 또한 높고, 인공관절 수술 5,000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둘째는 수술 후 재활이다. 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이 중요하냐`고 질문하는 환자들도 있다. 본원은 수술 다음날부터 보행을 시킨다. 독일 무중력 G-trainer의 보행장비를 통해 무중력 슈트를 착용하고 우주 NASA항공사의 무중력 상태로 훈련하는 것처럼 무중력상태에서 중력을 받지 않고 걷는 훈련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결과는 뻗정다리 없는 인공관절 수술병원, 입소문만으로 인공관절 수술 유명한 병원으로 일궈내었다.
셋째는 평생 고객관리이다. 인공관절 수술이 선택되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인공관절 간병비 없는 병실에서 보호자 없이 간병인의 도움을 받는다. 비용부담이 없어 적게는 14일 기준 98만원에서 많게는 130-40만원 비용이 절약된다. 워낙 인공관절 수술은 고령층이 많아 수술비용 부담 시에 자식들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고 보호자들 또한 수술비용을 고려하게 된다.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입원하고 퇴원하기까지 `윌콜센터`의 도움을 받고 퇴원 후에도 정기적인 365관리 시스템을 적용받는다. 윌콜센터는 인공관절과 척추디스크 환자들의 추적관찰을 위해 도입한 획기적인 고객관리 시스템이다. `365관리`는 초기 보행이 시작된 3개월 이후부터 1년까지는 3개월 단위로 간단한 정기검진이 1차적으로 중요하다. 이후는 1년부터 4년까지 6개월단위 관리를 윌콜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5년부터 1차 인공관절 수명시기인 20년까지는 5년단위로 꾸준한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ilt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