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중부발전 정춘돌 상생조달처장(맨 왼쪽)과 보령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경 센터장(맨 오른쪽)이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을 위한 항공권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4일 보령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보령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중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1명, 베트남 2명 등 3가정(10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800만원 상당의 모국방문 항공권과 가정별 방문기념품이 지원됐다.
정춘돌 상생조달처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우리와 같은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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