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일요신문] 최영 기자= 강원도는 지난 25일 강원도청에서 중국관광객 유치의 공격적 마케팅을 위해 중국 최대 국영 여행사 CTS 스포츠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남짓 앞둔 상황에서, 올림픽을 활용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올림픽 연계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강원도 동계스포츠 등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중국 CTS 스포츠여행사는 2003년에 설립돼 중국 국가체육총국 체육경기관리그룹과 중국 국영 여행사인 CTS 합작투자로 조직된 해외송출 전문 여행사이다.
이번 방문 대표단은 평창, 강릉 올림픽 경기장과, 스키장, 관광지 등을 답사해 중국 사람들이 호감 가질 수 있는 강원 관광 상품 개발을 구상했으며, 속초와 동해항을 방문해 크루즈관광과 연계방법을 논의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올림픽과 강원도 관광을 연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과 우리 도를 찾는 중국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태세를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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