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시군 공무원과 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기후변화 대응 업무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신기후체제에서 지역사회와 개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탄소중립프로그램’ 소개와 참여 방법을, 한국환경공단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은 파리협정의 의의를 설명하고,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박현식 전남도 환경보전과장은 “민관이 기후변화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능력을 배양해 보다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전개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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