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여성 리더 유인경 강사가 알려주는 소통과 공감력 키우는 방법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매력적인 사람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그 물음에 대해 답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이 강북구에서 마련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일(화) 오전 10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인문학 강의인 유인경의「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자기개발.힐링.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교육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인문학 강의이다.
1회 혜민스님, 2회 철학가 김형석 교수, 3회 스타강사 김미경에 이어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유인경을 네 번째 강사로 초청한다.
유인경 강사는 ‘내일도 사랑을 할 딸에게’,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등의 책을 펴내고 대학생과 직장 초년생 등 20대 여성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여성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기자, 방송인, 인터뷰 전문가 등 다방면에서 여성 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사회에서 만난 각계각층의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적인 포인트와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에 대한 ‘A(Ask), B(Believe), C(Cheerful), D(Detail), E(Enjoy)’ 전략을 제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해 입장하면 된다.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구는 강연이 오후에 진행되어 자녀들로 인해 참가가 어려웠던 학부모들을 위해 오전에 강의를 개최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가정과 사회에서 소통의 부재로 갈등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바라며, 서로 공감하는 관계 속에서 인생의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