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나눔콘서트’는 나눔을 통하여 청소년, 어르신 그리고 가족과 함께 공감을 소통하는 것으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수락산 당고개공원으로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광수 의원은 이른 아침부터 본 행사를 지원한 후원단체와 함께 준비를 하여 11시부터 자장면을 점심으로 준비하여 나눔을 시작했다. 안철수 국회의원과 함께 자장면을 만들고 손수 배달을 하며 지역 주민과 공감을 만들어 갖다. 1시가 조금 넘어가니 준비한 자장면 850 그릇이 다 떨어져 다소 당황을 했다.
자장면 점심식사와 함께 문화축제로 나눔이 이어졌다. 학생들을 위한 비보이의 춤 공연, 그리고 걸그룹의 노래잔치가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며 옛 가요를 비롯한 트로트 노래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 박수를 치고 춤을 추며 서로의 마음을 열수 있는 공감의 시간을 만들어 갖다.
안철수 국회의원은 오랜만에 만난 주민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특별히 학생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좋은 날씨 속에서 지역 주민과 자장면으로 점심을 대신하며 서로 인사를 하고 마음을 열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요즘 바삐 살다 보니 서로의 대화가 단절되고 서로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가족과 이웃과 그리고 세대간에 관심을 같고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콘서트는 노원청소년 수련관에서 주최하였고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 sns자장봉사단, 사랑의종 효 봉사단 등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11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3시가 되어 마쳐 갔으며 끝가지 자리를 지키며 값진 시간을 만든 주민들은 행복한 웃음꽃을 피웠다. 봉사단원 40명과 함께 참여해서 나눔을 함께한 수암사랑나눔이 김갑수 단장은 “1,000여명이 넘은 지역주민에게 기분 좋은 봉사를 하고 함께 어울려 대화도 하고 멋진 공연도 보니 힘든 것도 잊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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