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분야서 ‘전국 최초, 특장차 원스톱 생산기반조성 사례’
[김제=일요신문] 김정희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지난 27일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제6회 생산성 대상에서 지역경제분야 우수사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자치부와 한국 생산성본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산성과 효과성, 파급성을 큰 정책을 서면심사(1차)와 면접평가(2차)를 거쳐 선발했다.
김제시는 전국최초로 농공단지를 특장차 전문단지로 특화 조성하고 여기에 국토부 공모를 통해 자기인증지원센터를 추가 유치해 생산 경쟁력을 높인 ‘특장차 원스톱 생산기반 조성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장차 전문단지(327천㎡)와 자기인증지원센터(6천㎡)는 1천1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600여억원의 기업투자 유치, 연간 36억원의 소득창출효과 등 지역경제를 견인할 효자산업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김제시가 전국최초 특장차 생산 거점으로 발돋움해 온 그간의 정책이 정부기관 평가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견인할 신산업 육성 및 정책 개발과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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