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제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 어느 해보다 관객참여 이벤트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 공식포스터를 함께 한 『그래도 괜찮은 하루』 구작가의 ‘베니’와 함께 하는 ‘베니야 놀자’ 이벤트가 열려 어린이 관객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한국영상자료원 앞에서 펼쳐지는 ‘제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이벤트에는 ‘베니와 그림놀이’, ‘베니 얼굴 만들기’를 비롯해 한글자막 단편애니메이션 상영작인 <ReadingDing>(리딩딩)의 캐릭터인 책저금통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베니와 그림놀이’는 베니가 그려진 엽서 위에 배경을 그리고 베니옷을 입히는 등 관객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동원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또 ‘베니 얼굴 만들기’는 매일 선착순 60명에게 푹신푹신한 토끼인형에 베니의 표정을 직접 그려넣어 나만의 베니 인형을 만들 수 있다. ‘리딩딩’ 캐릭터 책저금통은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애니메이션 속 ‘윙이’, ‘딩이’, ‘송이’ 캐릭터를 이용한 종이저금통 증정 이벤트이다. ‘베니와 그림놀이’, ‘베니 얼굴 만들기’, ‘리딩딩 책저금통 증정’ 등은 특히 어린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베니와 그림놀이’ 엽서 이미지, ‘리딩딩’ 책저금통
‘제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이밖에도 화면해설 라이브, 후원회원 특별상영, 한일국제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장편 12편, 중단편 27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제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11월 10일(목) 저녁 7시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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