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공항가는길’ 캡쳐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 13회에서 장희진(김혜원)은 이상윤(서도우)의 제주 작업실을 찾아왔다.
골목에서 장희진과 김하늘은 스쳐지나갔고 결국 작업실 앞에서 만났다.
장희진은 “안에 아무도 없나, 여기 주인분”이라며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그러자 김하늘은 “서울 가신 것 같은데”라고 답했고 그때 장희진도 ‘오늘 서울가’라는 이상윤이 보낸 문자를 봤다.
그 순간 장희진은 김하늘의 정체를 기억해냈다.
“효은엄마”라고 부르는 장희진의 목소리에 김하늘 역시 그가 이상윤의 아내임을 떠올렸다.
장희진은 “아직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고은희 며느리, 서도우 아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