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논산 화지중앙시장에 청년상인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10개의 점포가 동시에 문을 열었다.
이들 점포들은 딸기찐빵·수제디저트·과일모찌 같은 먹거리와 그리기·수예 체험이 가능한 공방 그리고 3D 프린팅 조형물을 제조하는 그동안 전통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형태의 점포들이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컨설팅, 점포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마케팅 등 점포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청년상인들이 둥지를 튼 논산 화지중앙시장은 청년상인 선정·교육 방안, 창업성공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10명의 청년상인을 최종 선발했고, 기존의 화지중앙시장에는 부족했던 먹거리와 젊은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업종으로 10개의 점포를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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