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울란바타르시의회의 초청을 받아 제갈원영 의장 등 9명의 대표단이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자매도시인 몽골울란바타르시를 방문한다.
인천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회의 상호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우호를 다지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주 몽골 한국대사관 등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재몽골 한국 기관 방문 일정이 포함됐다.
제갈원영 의장은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산두이 의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몽골은 풍부한 자원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며 ”향후 양 도시의 기업 간 경제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가 올해 7대 의회가 새롭게 개원한 것에 대해 축하한다”며 “향후 양 도시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와 울란바타르시는 2011년 자매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매년 양 도시의회 대표단을 교환하는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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