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지난달 21일 애플(Apple)의 아이폰(iPhone)7과 아이폰(iPhone) 7플러스(Plus)가 출시되면서 국내 이동통신사 3사에서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출고가는 아이폰7 32GB 86만9000원, 128GB 99만9900원, 256GB 113만800원이며, 아이폰7 Plus는 32GB는 102만1900원, 128GB 115만2800원, 256GB 128만3700원 등이지만 이동통신사 지원금이 최대 12만원에 불과해 요금할인 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포인트파크의 제휴사 포인트 통합할인 서비스 ‘포인트파크 할인권’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KT에서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주유, 증권사 등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제휴사의 사용가능 포인트를 확인해 포인트파크 할인권으로 교환해주는 것으로 KT모바일 신규ㆍ기변 시 단말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회 및 발급 방법은 모바일 또는 PC에서 포인트파크에 접속하거나 KT온라인 신청서나 대리점 내방 등을 통해 본인 인증만 거치면 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KT 휴대폰 구매 시 화면에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금액만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각 제휴사의 포인트 이용 조건 하에 100원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전환 수수료는 없으며 발급된 할인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또 단말기 할부원금보다 할인권 금액이 큰 경우 잔액은 개통 14일 이후 포인트파크 포인트 교환권으로 자동 환불되며 휴대폰 개통 취소 시에도 사용된 할인권이 복원돼 이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포인트파크를 통한 포인트 통합 가능 제휴사는 삼성카드, BC카드, KB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GS, 현대오일뱅크 , E-1, 유안타증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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