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및 대안학교 학생들에게 전달 계획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김병곤)으로부터 자전거 100대를 교육기부 받았다. <사진>
이번 기부는 스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자전거 지원’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기부된 자전거는 스포원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도 자전거가 있으면 좋겠어요!’ 주제로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자전거가 꼭 필요한 소망’을 담은 내용을 응모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또 올해 개교한 부산 최초 공립형 대안학교인 한빛학교 학생들에게도 건전한 여가 문화를 통한 인성교육을 위해 나눠준다.
부산교육청은 지속적인 교육기부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