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FIFA U-20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인천 패키지 입장권 판매를 시작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6 K리그 인천 홈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 앞서 많은 관중들이 입장한 가운데 티켓구매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인천 1호 패키지 입장권 구매자인 임장순씨에게는 티켓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한 기념품 전달 및 기념 촬영이 있었다.
이달 1일 판매가 시작된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은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17장 한정으로 판매된다. 개별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1등석(성인 6만3천원, 유소년 3만원)과 2등석(성인 4만7천원, 유소년 2만1천원)등 2종류로 판매되며 구매자가 작성한 기념문구도 넣을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인천시티투어 동반자 1인 무료 이용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개최도시 인천 패키지 티켓은 조직위원회 공식 온라인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신청한 티켓은 2017년 4월중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에서 열리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5월 22일, 25일, 27일 조별 예선전 6경기와 6월 1일 16강전 2경기 등 총 8경기이며 숭의동에 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