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가 화재와 각종 사고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느라 애쓰는 소방공무원들의 건강 도우미로 나섰다.
8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전주덕진소방서 3층 강당에서 ‘소방공무원 건강 카페(CAFE)’를 운영했다.
직장인 등의 건강관리를 돕는 이 카페는 △흡연과 음주, 만성질환, 구강건강 등의 건강 상담 △동맥경화검사, 체력측정 등 검진 및 측정 △전신 및 부분 안마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카페에는 대한안마사협회와 전북금연지원센터, 전주시 건강동행센터, 전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주체력인증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카페를 연 전주시보건소는 11일 한 차례 더 카페를 열 예정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SK텔레콤과 전주완산경찰서, 전주시 양 구청 등을 대상으로 이 건강 카페를 운영했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소방공무원들의 3교대 근무형태에 맞추기 위해 3회에 걸쳐 운영되는 만큼 이번 건강 카페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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