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가구, 삼부토건,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 등 공시위반

정기보고서 및 주요사항 보고서 지연제출...

[세종=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제19차 정례회의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보루네오가구에 대해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부과 조치를,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삼부토건㈜에 대해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증권발행제한 조치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에 대해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부과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보루네오가구는 2015년 사업보고서를 법정제출기한인 2016년 3월 30일을 7영업일 경과해 2016년 4월 8일 지연제출했으며 삼부토건㈜은 2015년 3분기보고서를 법정제출기한인 2015년 11월 16일을 52영업일 경과한 2016년 1월 29일 지연제출했다.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은 2016년 2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제이앤제이오토인코포레이티드가 2016년 2월 10일 제기한 전환사채 반환청구의 소에 대한 소장을 송달받아 소제기 사실을 알게 됐음에도 주요사항보고서를 법정기한인 2016년 2월 18일을 36영업일 경과한 2016년 4월 11일 지연제출했다.

금융감독 당국은 “앞으로도 기업경영의 투명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시의무 준수여부를 면밀히 감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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