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페이지
이 시장은 11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는 대한민국 비정상의 원인인 친일독재세력에 대한 역사적 청산을 의미한다. 기회가 균등한, 공정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혁명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분노의 시간임과 동시에 환희의 시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11월 12일은 미래과 희망, 평화의 유모차 혁명이 돼야 한다”며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서는 미래의 광장, 경찰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공감을 느끼는 희망의 광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아빠 엄마가 함께 유모차를 이끌고 나올 수 있는 평화로운 광장이어야 한다. 청산의 대상은 한줌에 불과하다. 평화만큼 큰 무기는 없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목소리를 지켜간다면 저들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