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승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이승환은 11월 14일 “절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깎아내리고 음해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 정도에 흔들릴 거라면 애초에 시작도 안했어요. 언제나 전 정면승부죠. 특히 횡령범, 기다려요”라고 설명했다.
이승환이 언급한 ‘횡령범’은 국정농단 사건의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환은 대표적인 폴리테이너(Politainer, Politics+entertainer의 합성어)다. 그는 이달 초 자신의 건물 외벽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걸었다.
제3차 주말 촛불집회 콘서트에 참석한 이승환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지금이라도 재지 말고, 간 보지 말고 국민의 뜻을 따르라”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